샬롬~ 친구들, 한주간 잘지냈나요? 생명수 챈트! 작은 생명수에요^^ 음, 우리 친구들 요즘 하늘 본 적 있나요? 길을 갈 때는 앞에 보고 옆도 잘 살피고, 땅만 보고 가야지만, 가끔 멈출 때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한번 봐 보세요~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있어요. 이것은, 하늘 천, 높을 고, 말마, 살찔 비자를 써서 하늘은 높고 들판에 말들은 살찌는 평화로운 가을과 같은 시절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랍니다. 근데 이 사자성어가 만들어진 유래는 사실은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다고 해요.

고대중국 은나라때 중국사람들은 흉노족의 침략을 자주 당했는데, 천고마비의 계절이면 또 언제 흉노족이 쳐들어올까 떨면서 이 말을 했다고 해요. 음.. 우리 친구들도 천고마비의 계절에 좋다고 띵까띵까 놀기만 해서는 안되겠죠? 그럼 어떻게 해얄까요? 그렇죠~ 가을은 독서의 계절~ 성경책을 읽읍시다~!!

뿅!

프린스: 전도사님 성경읽기는 왤케 힘들어요?

생명수: 응? 프린스 요즘 성경통독 하는구나?^^

프린스: 네... 근데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많고 읽다보면 읽은데 또 읽구 그래요...

생명수: 그랬구나. 프린스 그럴 때는 쉬운성경이나 새번역 성경 같은 성경을 읽어봐~ 우리가 예배 때나 성경공부를 할 때, 또 말씀을 암송할 때는 개역개정 성경을 보는 게 좋지만 성경 통독처럼 전체적으로 읽어 나갈 때는 내가 읽기 쉬운 성경들을 찾아서 읽는 것도 방법이라구~

근데 이렇게 번역된 문체가 어려워서 성경읽기가 어려운 거 뿐만 아니라 일반 책들에 비해 성경읽기가 어려운 이유가 있긴 하지~

프린스: 어, 그게 뭐에요?

생명수: 응, 우리가 성경을 통독할 때, 그러니까 성경책 한권을 다 읽는 다고 할 때 다른 책들을 읽는 것처럼 성경 책의 첫장, 창세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성경을 잘 모르는 초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랄까?

프린스: 왜요? 그게 틀린 거에요?

생명수: 아니 틀렸다기보다는 비추라고 비추. ^^

프린스: 그럼 어디부터 읽어요? 아 잠깐, 요한복음?

생명수: 어~ 프린스가 좀 아네 맞아, 맞아 요한복음부터 읽으면 좋아~ 요한복음부터 권하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어떻게 참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오셨는지 잘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야. 또 예수님 이전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었겠지만 지금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참된 복음을 알 수 있게 되었지. 그러니 예수님에 대해 잘 소개하고 있는 요한복음을 제일 먼저 읽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

프린스: 아~ 그렇구나~ 그 다음은요? 그다음은 어디를 읽어요?

생명수: 그 다음은 순서대로 쭉쭉 읽어 가면 돼~~^^ 다만 성경책에 대해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성경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1권의 책이 아니라 구약 39권, 신약27권, 합이 66권의 책을 모아서, 합쳐 놓은 책이라는 거야. 그래서 처음부터 쭈욱~ 순서대로 읽는 다고 시간 순서대로가 아니라는 거지.

프린스: 정말요? 그건 몰랐네요~ 어쩐지 읽다보면 분명 나왔던 얘긴데 또 읽고 있어서 내가 졸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

생명수: 하하하... 이처럼 성경 책은 일반 책들과는 다른 책이고, 그래서 그냥 책을 읽는 다는 마음으로 읽어선 안돼

프린스: 그럼 어떡해야 돼요?

생명수: 성령 하나님을 의지해서 읽어야 해. 요한복음 14장 26절 말씀에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셨거든? 아무리 어려워 보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성경 구절도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읽으면 성령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이해하게 해 주실거야.

이를테면 혼자 읽을 때 이해 되지 않던 말씀이 우연히 들은 유투브 설교영상을 통해서 이해 될 수도 있고, 또 오랜 만에 만난 친구나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가 문득 깨달아 질 수도 있겠지. 그러자면 어때야 될까? 일단 이해되지 않더라도 성경을 읽었어야 되겠지?^^

프린스: 아~ 그러네요... 전도사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성경말씀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거 같아요.

생명수: 맞아~ 프린스~ 바울 사도는 로마서 12장 2절 말씀에 이르시길,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고 말씀하셨지. 유혹과 시험이 넘쳐나는 이 세상 가운데 오직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분별케 하는 힘은 성경말씀에서 나오는게 분명하다고~

뿅!

챈트.

생명수: 친구들, 우리가 하루라도 밥을 먹지 않으면 살수 있을까요? 살수 있죠. 하지만 너무 배가 고프고 힘이 없어서 그렇게 몇날 며칠을 굶으면 결국 쓰러져 버리겠죠? 성경은 우리 영혼의 양식, 밥이랍니다. 밥을 열심히 먹고 매일 먹듯이 성경을 매일, 꾸준히 읽어야 우리 영혼이 힘을 내고 살아갈 수 있겟죠? 오늘부터 날마다 날마다 성경을 읽으며 영혼의 양식을 먹는 저와 우리는 주의 어린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이시간에 또만나요~ 샬롬~~~^^